매달 빚을 갚고도 생활비가 모자란다면 새 대출을 찾기 전에 소득·필수지출·상환액을 한 장에 적어보세요. 정책서민금융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이라면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상환 계획을 점검하는 상담이며, 대출 승인이나 채무 감면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내 돈의 흐름부터 확인하세요
최근 3개월의 실수령 소득, 주거비·식비·공과금 같은 필수지출, 대출별 월 납입액과 납입일을 나눠 적습니다. 카드 결제 예정액과 연 1~2회 내는 비용도 월평균으로 환산해야 이번 달만의 일시적인 부족인지 매달 반복되는 적자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실수령 250만 원, 필수지출 170만 원, 대출 상환 90만 원이라면 매달 10만 원이 부족합니다. 여기에 연 240만 원의 비정기 지출을 월 20만 원씩 준비해야 한다면 실제 부족액은 월 30만 원입니다. 이 수치는 설명을 위한 가정이며 이자율이나 대출 가능액을 뜻하지 않습니다.
상담이 해결하는 문제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서민금융을 신청하거나 이용 중인 사람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안내합니다. 상담에서는 신용·부채·소득·지출을 진단하고 상환 부담의 원인을 살펴 관리 계획을 제안합니다. 신청자가 많으면 상담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달 지출을 조정하면 적자를 없앨 수 있는 사람에게는 예산과 상환 순서를 점검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반대로 필수생활비와 최소 납입액만으로도 적자가 계속된다면, 상담 때 채무조정 가능성과 연체 전 대응을 함께 물어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상담 자체가 원금 감면이나 납기 연장은 아닙니다.
신청 전 준비와 질문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안내에서 지원 대상과 ‘신청바로가기’를 확인하세요. 신청 화면에서는 본인 확인과 개인신용정보 동의 절차가 표시됩니다. 현재 대출별 잔액·금리·월 납입액·납입일, 소득과 필수지출을 정리해 두면 상담에서 부족액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월 상환액을 줄이려면 어떤 비용과 기간이 달라지나요?”, “이번 달 납입이 어렵다면 연체 전에 어디로 연락해야 하나요?”, “채무조정 상담이 필요한 상태인가요?”를 물어보세요. 추가 대출로 적자를 메울 경우 다음 달 납입 부담도 커질 수 있으므로 총비용을 먼저 비교해야 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공식 안내에서 신청 가능 여부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서민금융진흥원, 2026년 11월 8일 확인.